2013.04.28 카가와현 마루가메시


우동을 두 그릇 먹고나니 더 이상 먹고싶지 않아져..

몸도 피곤한 가운데 타카마츠로 돌아갈지.. 아니면 더 새로운 데를 가볼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마루가메를 가보기로 했다

마루가메..라면 아주 익숙한 유명 우동체인점 마루가메 제면의 마루가메가 아닌가?


정작 마루가메 시에는 마루가메 제면이 없다.



마루가메역



한산한 시내.. 



마루가메역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마루가메성을 만날 수 있다

성은 바로 저 언덕 위에 있다

(사실 카메 산이라고 하는데 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낮지 않은가?)





산에 올라가니 이렇게 봄 소풍을 온 중학생(으로 추정)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다

왜이렇게 보기가 좋은지..



산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360도로 주변의 경치를 볼 수 있다

저 멀리 세토내해가 보이는구나



날씨가 부담스럽게 좋아서 정말 멀리까지도 볼 수 있었다








잠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높은 건물숲으로 가려진 대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렇게 성을 보고나서

맛집 어플로 가깝고 유명한 우동집을 찾아 나섰다



...뭐지?



아직 12시 반밖에 안됬는데 벌써 종료라니 ㅡㅡ;;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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