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8 시라카와고
이제 식사도 하고 마을도 다 돌아봤는데
돌아갈 버스 시간까지 2시간이나 남았다
날도 추운데 뭘 하지..
일단 다시 돌아가서 무언가를 찾도록 한다
아침과는 달리 약간은 눈이 녹은 개천
무언가 포스 있어보이는 커피숍이다
커피만 파는 집
손글씨로 또박또박 적어놓은 설명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가게..라던가
일단 안에 들어가면 중절모를 쓴 멋지구리한 아저씨가 운영을 하고 있다
메뉴는 말할 것이 없다
그냥 1인당 커피 한잔이다
짠.. 단촐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대략 이런 모습이다
커피를 마시며 설경을 감상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멋진 음악이 흘러나오고 실내는 따듯하다
남은 시간은 여기서 보내게 되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분위기다
알 수 없는 책들과
특이한 조형물..
불교와 관련된 장식품들이 많다
이곳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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