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도쿄도 미나토구


작년 가을에 도쿄에 다녀왔다

즉흥 여행은 아니었고, 항공 티켓은 꽤 오래전에 사놓고 있었는데.. 

바람이나 쐴 겸 가볍게 다녀왔다. 카메라도 X70하나만 들고 다녔는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더 많을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서울 나들이 하듯이 가볍게 다녀오는것도 좋았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여행을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분위기가 아주(.....) 안좋아서 그런 생각도 안 드는 요즘이다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이지만, 친구는 토-일 짧은 일정이고 나는 그나마 긴 금-월의 3박 일정이다

그래서 첫날은 나 혼자서 즐기는 여행이 되겠다


김포-하네다 노선이라, 김포공항의 마티나 라운지에서 가벼운 식사를 했다

역시 라운지에서는 컵라면이다. (평소에는 절대 안먹음)









얼마만에 오는 하네다공항인가...

그리고 8년만에 타 보는 도쿄 모노레일이다

이번에는 하마마츠쵸역까지 다이렉트로 가기 때문에, 케이큐보다는 이 쪽을 선택했다





숙소를 하마마츠쵸역으로 정한 이유는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았기 때문

물론 시나가와 쪽도 좋지만, 예약할 수 있는 숙소가 여의치 못했다





하마마츠쵸역 <- 이건 JR역

그리고 지하철역인 다이몬역 근처에 있는 호텔.. 접근성은 좋았다

그런데 차라리 신주쿠쪽에 숙소를 잡는것이 더 좋았을까 하는 후회도 되고.. 어차피 공항에 왔다갔다하는 것은 신주쿠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











뭘 할지 전혀 계획하고 온 여행이 아니라서.. 그냥 즉흥적으로 가고싶은 곳을 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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