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4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에 거점을 잡았으니 여기저기 돌아다녀볼까..

그래도 용산에서 크게 벗어날 생각은 없었는데, 역사 내를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시간이 남아서 잠깐 나가 보았다



용산역 맞은편에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있는데

거기 1층에 오설록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가 보기로 했다



그냥 무작정 들어갔는데

일반 숍은 아니었고 오설록 1979라는 플래그쉽 매장이었다

바로 맞은편에 일반 매장이 있었는데... 나는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으려고 했었다


뭐 이왕 들어온 김에 그냥 앉자

대부분의 손님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고 있었다



그래도 뭐 좋은게 좋은거니까 이곳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볼까?

녹차, 호지차, 그리고 나머지는 뭔지 까먹었다



맛있다 역시.. 가격은 생각하지 않도록 하자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달콤하니 맛있었던 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메뉴도 써 있질 않았다....


하긴 여기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긴다구





용산.. 그렇게 멀진 않지만 특별한 볼일이 없어서 자주 가기도 어려운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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