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4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비가 그쳤다

이젠 여행에서 비를 만날 날은 없을 것이다

4일간 내린 비는 이것으로 막을 내렸다


산호세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길.. 

그냥 숙소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그냥 가기엔 너무 아까웠다. 렌터카 여행도 이젠 끝인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아침에 다녀왔던 트윈픽스에 한번 더 올라가보기로 한다

사실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는 한참 전에 지나갔다.. 하지만 그냥 그래도 멋질 것 같았다



트윈픽스의 크리스마스 트리 포인트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이다

이미 너무 어두워져 버려서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야경은 멋있었다

비가 그친 뒤였고 바람이 불어서 조금 춥긴 했었다.. 아니 조금 많이 추웠다







손떨방만 믿고 망원으로도 여러장 비벼 보았다



안 올라왔었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올라오니까 너무 멋지잖아





방송국에서 촬영나왔나보다 뭘 표현하고 싶었던걸까?



차를 렌터카 회사 차고에 넣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서 반납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나왔을 때 살짝 배고파졌을 때 쯔음 눈에 띄는 피자가게





이 늦은 시간에도 피자를 먹을 수 있다니 좋구나

그냥 한 조각만 먹을 것이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버섯피자

미국 피자스러운 비주얼.. 금방 만든 것도 아니라서 맛이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엄청 맛있게 먹었다

이게 진짜 미국 피자지...그래.. 약간 식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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