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전라북도 남원시



남해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멀어서 가다가 점심을 먹으러 잠깐 들렀던 전북 남원.

남원하면 춘향전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일단 배는 고프니까 뭘 먹어야 하고 그러다가 그냥 발견한 고기집

광한루 근처의 이조갈비라는 곳이다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돼지갈비

맛이나 한번 보자.. 돼지갈비와 떡갈비를 주문했다





구수한 된장찌개



고기와 함께 시켰는데 양에 놀란 육회냉면

고기가 완전 냉면을 덮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래 부분은 양념이다

그런 것을 감안해도 고기가 많은 편이다



그냥 비빔내면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육회가 올라간 냉면은 더 좋다



돼지갈비의 맛은 그냥 우리가 상상하던 보통의 돼지갈비 맛이었다

고기가 얇은 편



떡갈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었다

그리고 양배추를 저렇게 철판에 익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랬을지도 모른다

양배추가 익을때 나는 특유의 향에 거부감을 느낀다



이렇게 손으로 퍼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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