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오키나와현 차탄쵸



호텔 체크인 후 저녁을 먹으러 나가볼까..

뭘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메리칸 빌리지의 이미지에 맞게 스테이크나 먹어볼까 한다

어차피 근처에 스테이크집도 많고 그냥 하나 골라서 가볼까. 지도를 펼쳤는데 가까운 곳에 한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결정

걸어서 1분이면 가는 곳이다


이름은 시사이드 스테이크 비피즈(BEEFY'S)



호텔에서 나왔는데 이런 분위기였다

정말 밤 분위기 하나는 끝내주는 듯.. 약간 해 질때 가면 이쁘다는 말이 이런 말이었구나



겉으로만 아메리칸이 아닌 정말로 이곳에는 미국인들이 많다

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미국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아직 미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믿고 싶다







스테이크집 입구

미국 갔다는 기분이 든다

미국에선 이렇지 않을지라도.. 그냥 미국에 갔다는 기분만은 가득이었다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절반은 미국인인 듯..

그래 미국에 왔다는 느낌을 이곳에서 마음껏 느껴보자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미국스러움에 감탄했다

당장이라도 밖에 눈이 펑펑 내려 크리스마스 음악이 나오며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를 타고 선물을 들고 튀어나올 것 같았다

나는 반팔차림이었는데





창밖에서 본 모습

너무 아름답지않은가.. 아메리칸 빌리지 사랑한다











이날도 무사히 여행을끝마친 기분좋은 느낌으로 동료들과 건배를



이건 닭날개인데.. 특이하게 날개뼈를 하나 제거해서 요리했다

짭쪼름하니 괜찮은데?







이건 오징어튀김

이것도 너무 잘 고른 듯.. 짭쪼름한 오징어와 샐러드가 잘 어울린다



내가 시킨 등심스테이크

미디움레어













각자 다른 스테이크, 굽기도 제각각

취향에 따라서 먹었다


두툼한 스테이크가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포만감있는 식사.. 만족스러웠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더 오랫동안 즐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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