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8.12.15 ~16 오키나와현 차탄쵸
이틀차. 북부 투어를 신나게 하고 이번에는 조금 많이 내려왔다
중부의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내려온 우리. 이곳에서 숙박을 하고, 3일차는 내내 중부에서 놀 계획이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석양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우리는 석양 시간을 살짝 놓치고 해가 다 지고 나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호텔은 접근성을 위해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위치한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라는 곳을 선택했다
어딜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우리는 반팔에 반바지 차림이었지만..
호텔은 그냥 평범 깔끔한 곳
트리플 룸을 예약했다
전에 묵었던 호텔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각자의 캐리어를 다 펴고 지내는데 무리가 없었다
당연히 화장실도 멀쩡하고 샤워실도 멀쩡한데
대욕장이 있어서 거의 이용하지 않았던 것들...
그런데 대욕장 시설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시간 아까우면 그냥 안에서 샤워하는것도 괜찮았을 것
대욕장도 노천탕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만족도가 많이 차이가 난다
정신없이 자고 일어난 다음날의 모습
밤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본 모습
아침바람이 차다
그냥 내려다보면 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 개 산책을 하는 사람 등등
보기만 해도 재밌다
이 호텔도 전 날보다는 아니지만 본토 대도시에 비하면 꽤 저렴한 가격으로 묵었던 곳이다
이렇게 전망도 훌륭한데.. 만족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호텔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
필요하면 언제든지 가져다가 사용해도 된다. 어린이용 파자마, 그리고 여벌의 타월도 가져다가 쓸 수 있다
대욕장을 이용하느라 있는 타월도 안썼는데..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손님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다음날 주차장에서 본 호텔의 모습을 뒤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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