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8.10.08 베트남 하노이
콩카페 2회차 간다
이번에는 호안끼엠호수 앞 로터리가 보이는 곳에 있다
좁은 건물에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독특한 곳이다
베트남 구 시가지의 모습은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매력적이다
그런 구 시가지의 최 중심가에 위치한 콩 카페
저렇게 테라스에서 시내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커피를 즐겼던 것도 여행 중 좋은 기억 중 하나였다
예전 베트남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베트남에 방문했을때 느낌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 줄 공간인 것이다
스타벅스는 단 한번도 안 갔던 것이.. 이런 곳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어서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 찾아가 볼 생각이다
물론 창가에서 바라보는 베트남 시내의 운치있는 뷰는 없겠지만
사진으로는 멋있어보이지만
저 자동차와 수많은 오토바이가 내뿜는 매연은 그대로 마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몸을 사린다면 그냥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수 밖에..
뭐 오랫동안 있을 것은 아니니까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다녔다
차와 자동차가 질서없이 다니는데 사고는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조금 진득하게 있었다면 타임랩스도 도전해 볼 만한데 말이다
소품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실내
그리고 다시 먹어도 맛있는 코코넛커피
이번에는 크루아상도 하나 주문해 본다
그런데 정말 냄새가 예술이다.. 이런 맛있는 빵을 베트남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빵은 손으로 찢으면 김과 함께 버터향이 얼굴을 때린다
저 촉촉한 빵을 연유에 찍어 먹으면 그냥 천국이다
왜 이런 맛을 여행 마지막 날에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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