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 경기도 평택시



부대찌개가 갑자기 생각나서 갔던 평택 송탄

평택국제중앙시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부대찌개도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었던 곳이라.. 우리가 찾아갔던 곳은 김네집이라는 식당이다





그 유명세가 엄청나서 한참 점심시간 때에는 바로 들어갈 수가 없었고 꽤 기다려야 했다

한 40분 정도?


그래도 한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아니고 번호표를 받으면 되기 때문에 근처에 잠깐 돌아다녔다가 와서 기다리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그렇게 해서 들어간 곳

메뉴는 부대찌개 말고도 이것저것 있었지만, 당연히 부대찌개로..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은 대부분 젊은 층 손님들이었다. 특히 단체로 온 대학생들.. 너무 시끄러웠지만 그냥 참았다





부글부글 다 끓는 순간만 기다렸다

각종 고기와 햄, 치즈 파와 양파까지.. 내가 좋아하는 재료만 잔뜩 들어있다







다 끓으면 이런 비주얼인데, 국물이 거의 다 쫄아서 없어진 정도..

이정도면 밥이 순식간에 없어진다. 확실히 맛있긴 한데 조금 짜서 안 맞는 사람이 있을지도..


그리고 부대찌개 때문에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다, 그냥 수원 인계동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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