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하회마을에 가는 것으로 짧은 안동여행을 마무리지으려고 한다

아무래도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은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았다

원래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따로 입장을 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입장표만 사서 차로 직접 마을 앞의 주차장까지 들어와야 했다


뭐 결론적으로는 더 편했다





마을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걸어다니면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자전거나 전기 카트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가족단위로 여행한다면 카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조용한 시골마을의 모습이다

날씨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햇볕이 쨍쩅한 날씨가 아니라서 시원해서 걷기 좋았다







이곳은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있을 건 다 있다 동사무소도 있고, 노선버스도 다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캐릭터(?)인 하회탈.. 그래 바로 이곳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집은 실제로 사람이 사는 곳이다

들어갈 수는 있지만 조용히 구경만 하고 가는것이 좋겠지



왠지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은 소화전이다

빨간 글씨에 검은 하회탈이라니







처마 밑에는 어미를 기다리는 새끼 제비들이 울고 있었다

이런 모습은 정말 어렸을때 이후 오랫만에 보는 것 같다





가다보면 장터도 있는데, 정말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주로 나무로 된 것들 위주이다



저 안마기는 집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당연히 중국산이겠지?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이제는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을 하나씩 챙겨오는 버릇이 생겼다

저건 뒤에 자석이 있어서 보관하기 참 좋다





사람이 많다고는 하지만 마을이 워낙에 넓어서 사람들 없이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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