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1 인천광역시 중구



이번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접할 음식은 만두다

작년에는 신(Xin)이라는 중식당에서 찹쌀탕수육과 차돌박이 짬뽕을 먹었는데.. -> 링크

이번에는 소박하게 만두로 정했다


최근에 SNS에서 봤던 게 머리속에 남았기 때문



차이나타운 중심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인적이 드물었다





군만두와 소룡포를 하나씩 주문했다

오향장육이라도 하나 주문할 걸 그랬나.. 매번 집에 와서 후회한다



쿨한 사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고

신기하게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주전자를 보며 시간을 때웠다





이건 군만두다

보통 군만두 하면 굽다 못해 튀긴 비주얼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건 보통 찐만두를 살짝 그을린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 식감도 그렇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진 튀긴 스타일의 만두도 좋지만

이렇게 눅눅한 스타일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맛있었다

터져 나오는 육즙은 기본이고



그리고 이건 소룡포.. 이 가게에서는 샤룡포로 불린다





맛있겠다..



이건 새우가 들어가 아까 먹던 군만두와는 다른 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까 먹었던 군만두가 더 맛있었다

다른 음식도 궁금해졌다. 또 언제 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