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1 인천광역시 중구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해에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2018년 새해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점점 이렇게 매년 고정적으로 하는 것들이 많아져서 좋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질 수 있기를


2017년의 포스팅은 -> 여기로


날씨가 추워서 그렇게 오래 있을 계획은 아니다



인천역이라는 상징적인 역 앞에 있지만 도시 중심가는 아니기 때문에 차로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주차는 조금 늦게하면 힘들지도.. 가능하면 조금 일찍 가는것이 좋겠다









흔히 볼 수 있는 월병..

그런데 나는 월병 맛을 모른다.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이번에 먹어 볼 걸 그랬나?



여전히 사람 많고 북적이는 곳이다

인기 있는 장소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적당히 하고 돌아다니는 길에 신기하게 생긴 간판을 보았다

ㄹㄹㅁㄹ


릴레밀레 초콜릿 이라고 초콜릿을 전문으로 하는 곳! 신기해서 들어가 보았다





앤틱한 분위기에 아늑하고 조용해서 기분이 좋았다





핫초코와 그냥 초콜릿

초콜릿을 통째로 녹여서 먹는 진한 맛이 났다

초콜릿 국물(?)을 들이키면 목에서 달달함이 녹아 나는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분말 핫 초코와는 다르다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촉촉한 초콜릿도 먹고

몸이 따듯해진다











대만에서 이런게 유행했나?

버터 소보루빵이라니..


일반 소보루빵에 큼직한 버터를 끼운 너무나도 뻔히 상상되는 맛...



저렇게 버터를 무식하게 끼워도

빵이랑 같이 먹으면 순식간에 녹아 없어진다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공갈빵을 크게 두 봉지를 사 들고 집에 간다..

저것도 금방 없어지는데 다음에 갈 때에는 세 봉지를 사야겠다


한참 뒤에 안 사실인데 새해 운을 점치기 위한 포춘쿠키를 깜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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