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0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에서 맞는 첫 점심은?

마늘 숯불갈비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잘 모르지만 일단 먹어보자

시내라고 할 것도 없이 정말 작은 마을 한 구석에 왕릉숯불갈비라는 곳이 있다


많이 들어본 태릉숯불갈비와 비슷한데?








전형적인 숯불 고기집..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해본다.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



순수 파절이가 아니었다

깻잎과 상추를 섞어 놓다니 ㅠㅠ

나는 순수하게 파만 들어간에 좋단 말이다.. 그래도 콩나물을 안섞은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마늘에 절여진 돼지갈비



어렸을때나 봤던 옛날 불판이다

요즘 갈비집에 가면 이런 불판 보기 어렵다. 조금 더 세련되게 나오는데..


캐러멜라이징 된 돼지갈비

마늘 냄새가 강하다



그냥저냥 맛있게 먹고 나왔다

뭔가 특별한 건 없는 듯 그냥 전형적인 숯불 돼지갈비의 맛이다

식당의 분위기, 맛 전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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