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11.25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거리를 그냥 걸어보았다
몸은 약간 지치지만 별다르게 이 야밤에 할 것도 없었고
저녁은 아직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다 보면 대충 먹을 거리가 있지 않을까?
금요일 밤의 샹젤리제 거리는 앞뒤로 꽉 막힌 차와 지나다니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무슨 행사가 있나본데?
분명 유명인사겠지? 정치인일 수도 있고
광화문 뒷골목처럼 이곳도 골목으로 빠지면 음식점이 많이 나온다
근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 일단 패스한다
저기가 그 유명한 루이비통 본사이다
명품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름난 유명브랜드는 줄지어 나 있는 곳이 바로 이 샹젤리제 거리이다
사실 브랜드의 종류는 서울이나 도쿄나 홍콩도 만만치않다 분위기만 다를 뿐이지..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력적인 곳이다
뉴욕의 그 유명한 파이브가이즈도 곧 입점..
파리의 다른 곳에 이미 입점해 있었는데 이곳에도 공사중이었다
지금은 네이버나 기타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후기를 찾을 수 있다
파리의 영화관..
뭐 자국영화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냥 내가 몰라서 그렇다.. 어디나라 영화인지도 모르는
점점 개선문과 멀어져 간다
맨 끝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럴 각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 중간까지만 갔다가 식사를 하던지 해야겠다
하늘로 쏘는 레이저 쇼나 보자
별 것 없다...
이젠 슬슬 지친다 여길 떠날거야
왠 아시안 레스토랑만 보이고
이런 데 안 갈 거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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