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라고 별로 기대하는 건 없었고

특이한 명소를 찾던 중 발견한

스키점프장!


당장 가보기로 한다..



삿포로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보기로 한다


삿포로역에서 지하철을 한번 갈아탄 후

마루야마코엔 역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그리고 내려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면 된다 



어딜 가야되는지 다 쓰여 있다



그렇게 도착한 스키점프장

뭔가 멋있잖아..



오쿠라산 스키점프 경기장

1972년 삿포로 동계 올림픽 때 여기서 경기가 열렸겠지?



정말 높구나.. 

하지만 아래에서 봐서는 감이 잘 오지 않는다



마침 이날(!) 오쿠라야마 여름축제를 하는구나..

12시부터 이런 저런 행사를 한다


조용히 즐기기는 글렀구나(?)



이미 사람들은 모여있고

저렇게 기념촬영을 해준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자

리프트는 유료입니다


통상 500엔, 마치메구리 패스를 이용하면 400엔.



리프트가 덜컹거리는게 ... 웬지 무섭다



드디어 전망대에...왁!

이렇게 높은 곳이었다니;



삿포로의 전망이 펼쳐진다



실제 떨어질 땐 이런 모습일까..아니다 잘 모르겠다..





이제 좀 실감이 난다.. 실제로 떨어지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안에는 물론 들어갈 수 없었다

경사가 거의 35~40도 수준



다시 내려갑니다



짧은 다리 힘껏 뻗어보는데..



이날은 행사가 있어서

꿈나무들에게 스키점프의 꿈을 심어주는 것인가.. 물을 뿌려서 상당히 미끄러워보인다




여름축제라고 내가 딱히 즐길만 한 것은 없었기에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배도 고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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