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


카메라를 새로 들였다

리코의 GR 후속작인 GR II

단렌즈에 대한 로망이 있어, 그동안 잘 쓰던 LX100을 정리하고 옮긴 카메라다


막상 사진을 잘 안찍는건 함정


그래도 이왕 샀으니 하루에 한장이라도 찍어보려고 노력한다

JPG는 급할 때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것 이외에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결국 RAW를 사용하게 된다







28mm의 화각이 적응이 잘 안된다

지금도 그렇다. 여태까지 주로 50mm를 즐겨썼기 때문인데


그래서 주로 47mm 크롭모드로 사용하게 된다

그래도 광각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바꿔 쓸 수 있어서 좋다

마치 28mm 35mm 47mm 단렌즈를 가지고 다니는 기분이다









JPG로 찍을 땐 주로 포지티브 필름 이펙터를 줘서 찍게 된다

여기에 올리는 사진들은 RAW이기 때문에 그런 이펙트를 모두 제거했지만..


일상 스냅용으로 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샤프하고 강렬한 사진으로 뽑아내려고 한다



2주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장점은.. 큰 센서로 오는 뛰어난 화질이었다


LX100도 화질이 딱히 나쁘다고는 느끼지 않았는데, GR II의 결과물을 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APS-C 규격을 처음 사용해보는데도 이정도면 풀프레임은 비교도 안되겠지





무엇보다 뛰어난 휴대성은 이 카메라를 매일 들고 다니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LX100도 400g이 넘는 무게와 줌렌즈이기 때문에 경통이 튀어나와 휴대하기 쉽지 않았는데


GR II는 300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에 경통도 거의 튀어나와 있지 않아

자켓 주머니에 쉽게 들어간다

100g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이렇게 밝은 날에 뷰파인더의 부재는 크다

그것만큼은 확실히 마이너스





그리고 최대 개방 조리개가 F2.8이고 손떨방조차 없어서

밤에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다. LX100과 확실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래도 분명히 사진 결과물을 보면 매력이 넘친다

당분간은 이 카메라를 좀 더 사랑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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