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5.08.03 자다르->스플리트
자다르에서 버스를 겨우 잡아 스플리트로 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당일 티켓 확인은 위험하니, 8월같은 성수기는 역시 전날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자다르-스플리트는 버스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이 분홍분홍한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
피곤해서 계속 자게됨..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
찌는듯한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고 저 멀리 하늘을 바라보니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저절로 입이 벌어지게 만드는 날씨였다
그리고 지루한..여행은 계속된다
바깥 풍경은 너무 멋있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커튼을 쳐 놓을 수밖에 없었다
스플리트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이 스플리트 버스및 페리 터미널이다
다음날엔 이곳에서 페리를 타고 흐바르로 갈 것이기 때문에
미리 페리 티켓을 예매해 놓았다
스플리트 페리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밖에 안되는 가까운 곳에 숙소를 예약해 놓았다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다
https://www.airbnb.co.kr/rooms/6068548
이 숙소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위치다
스플리트 페리터미널과 올드타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하기 편하며
슈퍼와 베이커리가 숙소 바로 앞에 있어서 좋다
방도 넓고 필요한 것은 다 있다, 와이파이는 기본이며 에어콘도 완비
그리고 방에서 보는 뷰도 뛰어나다
이렇게 옆에서는 페리터미널이 보인다
대략 거리가 가늠이 된다
화장실과 주방은 기본적으로 공유하지만
아파트 자체에 방이 2갠가 3개밖에 없어서 거의 독점으로 쓸 수 있다
화장실.. 세탁기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7유로) 세탁물을 맡기면 알아서 해준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35도) 물이 엄청 시원하더라.. 거의 얼음물 수준으로 차가웠다
단점은 건물이 4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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