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 자다르


자다르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할 것은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의 종탑을 올라가보는 것이다

아침 9시부터 개장을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도 갈 수가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동네를 한바퀴 산책겸 돈 것이다


성 아나스타시아 성당 종탑의 입장료는 15쿠나/2유로 이다





이런 나선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된다




이 종들이 정각, 혹은 특정 시간이 되면 엄청나게 울려대는데

도시 전체에 그 소리가 다 울려퍼지며

특히 아침엔 이 종소리 때문에 잠을 오래 잘 수가 없다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종탑 위에서 바라보는 자다르의 경치는 정말 예술이다

거의 아침 개장 이후에 갔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자다르에서 1박을 하고 일찍 떠난다면 아침에 떠나기 전 이곳을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자다르

만 하루를 채 못 채우고 떠나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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