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2 자다르


자다르에서 식사를 하고 8시쯤 나오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자다르의 노을은 유명해서.. 다들 노을을 구경하러 가나보다



바다를 쭉 따라서 아까 갔었던 바다오르간 쪽으로 가보자



벌써 많은 사람들의 노을을 즐기기위해 바닷가 앞으로 나왔다



태양의 인사 앞. 완전히 해가 져야 아래 집열판에서 불빛이 나온다

노을이 지기 전까지는 그냥 거울에 불과..하지만 난 이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도 적당히 모이면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직접 보는 시선과는 다르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는 장면은 약간 다르다

하지만 무엇이 더 아름답다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떤 각도로 보나 멋진 노을이었다



저마다 노을 앞에서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해가 완전히 지고 시내를 한바퀴 돌아볼까?



외국 어딜가나 밤에 이러한 상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만 신났다




밤이 되자 자다르의 포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그 뜨거웠던 낮의 열기도 다 식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다르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늦은 밤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밴드의 향연

아쉽지만 다음날을 기약하며 조금은 일찍 들어가서 쉬었다

이렇게 여행 3일차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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