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홍콩 란타우섬


맥도날드에서 대충 식사를 하고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옹핑빌리지로 가기 위해 옹핑360 케이블카를 탈 것이다



홍콩의 맥도날드

홍콩 구 시가지가 아닌, 잘 구성된 신도시 안에 있어서 그런지 세련된 인테리어가 놀랍다




홍콩은 어딜 가도 공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다



옹핑360 케이블카를 타보자

홍콩에 스톱오버로 잠시 머무는 사람들은 이곳은 빠질 수 없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몰린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가면 줄 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나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왔기 때문에, 줄을 설 시간에 맥도날드에 가서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탈 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캐빈이라고 불리는 시스루(투명) 케이블카이다

이게 보통 케이블카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올때 매우 유용하다


옹핑 빌리지 폐장시간이 다가오면 돌아가는 줄이 더 길기 때문이다



한 칸에는 8명씩 탈 수 있는데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가능한 8명을 모두 태워서 출발시킨다


출발하기 전에 전문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주는데

우리는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ㅠㅠ



케이블카를 같이 타게 된 외국인 커플

거대한 사진기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아이폰으로 동영상 녹화도 빠지지 않고 하더라



창 밖의 느낌은 대충 이렇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좀 무서울 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25분.......이라는 꽤 긴 시간동안 있게 된다

총 5.7km라는데....정말 무식하게 길게도 이어놨다



우리는 크리스탈 캐빈이기 때문에 아래가 이렇게 뚫려 있다



이렇게 죽 늘어진 케이블카를 보니 역시 중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꽤 높이 올라간다



저 멀리 옹핑 빌리지의 불상이 보인다 우리는 저기까지 갈 것이다




25분동안 멍때리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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