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7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사세보하면 햄버거를 떠오르는 일본인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사세보의 중요한 이미지를 차지하고 있는 햄버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히카리 햄버거를 찾았다




사세보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잘못 들어가면 얄짤없이 고속도로로 진입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내가 그랬다)

침착하게 히카리 버거 간판을 찾자



누가 휴일 아니랄까봐.. 정말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주셨다

주차 공간이 넓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실내에서 먹고 갈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다만 실내는 더럽게 좁다

일하는 분들의 친절도는...그닥 높지 않다. 조용히 먹고 가기를 권한다



사세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보니, 연예인들도 더러 이곳을 찾아온다



메뉴는.. 290엔짜리 햄버거부터 시작해서 650엔짜리 점보디럭스버거까지.. 다양하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아, 가장 비싼 점보디럭스버거에 음료, 포테이토까지 주문했다



전체적인 느낌은 그냥 송탄에 있는 미스리(진) 버거류와 비슷.. 



플래그쉽(?) 버거다 보니 이것저것 들어간 것이 많다

맛이 없을 수 없다



저렇게 오버스럽게 구운 베이컨과 패티가 마음에 든다



감자튀김은 그냥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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