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7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카라츠에서 후쿠오카까지 약 1시간 40분.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쿠오카까지 정해진 시간까지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이 때는 서두를 수 밖에 없다.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 체크

약 8일간 1500km를 달렸다

무사히 큐슈일주를 마친 자신에게 감사를



렌터카를 반납하고 대도시로 돌아온 지금

무언가 가벼워진 느낌이다

야간버스를 타고 다시 나고야로 돌아가기 전 2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조금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후쿠오카는 2009년 이후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일본어를 알게 된 이후라 그 느낌이 더 강하다



예전엔 무서워서(?) 타지 못했던 100엔버스도 아무 부담없이 탑승



하카타역

이곳에서 마지막 일정을..

2009년 처음 왔을때는 이 역사가 없을 때였는데..




누군가가 먹어보라고 추천해준

유메유메도리라는 아이스치킨

그냥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해서 왔는데, 낱개나 소량으로는 팔지 않고 한 세트로만 팔더라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이상 다시 돌아갈 수는 없고 1000엔어치 사 갖고 푸드코트로 갔다



박스로부터 차가움이 느껴진다



상자를 열면 한기가 느껴지는 꽝꽝얼린 치킨이 들어 있다

맛은.. 짭쪼름하면서도 생각보다는 먹을만 했는데, 그래도 치킨은 치킨이라 느끼함은 똑같다

그리고 저것을 후딱 먹어치울 수도 없는 일이라 최선을 다해서 먹어 보았지만 결국 남겼다



이 느끼한 뒷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정화하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석양을 보면서 멋지게 여행을 마무리하자



결국 이 여행은 후쿠오카에서 지낸 시간이 약 2시간..

후쿠오카는 나중에도 또 갈 일이 있으니깐

(그리고 그이 현실이 되었다)




옛 기억이 남아있는 신텐쵸



옛 기억이 남아있는 텐진 뒷골목...



그리고 니시테츠 버스센터에서 여행의 마무리

여행이 끝난지 약 2년이 되어서야 여행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2013년 여름 큐슈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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