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휴가] 11.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그리고 미향원에서의 빙수

2014.08.03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보타닉 가든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차이나타운으로 왔다

어느 나라에나 있는 차이나타운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은 어떤 느낌일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나타운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한자가 갑자기 많이보여서 차이나타운이라는 이미지가 나는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안 난다

독특한 아이디어의 네임텍

비교적 저렴하게 기념품을 살 수 있지만

사지 않았다 하하;;

사진 11시 방향에 있는 무료 와이파이 홍보물

그렇다 이곳에선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나는 3G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다

차이나타운이긴 하지만 꽤 세련된 동네다

꽤 유명한(한국사람들에게) 디저트 전문점인 미향원은 차이나타운 중심가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다

이곳의 망고빙수가 유명하다 하여 하나 주문해 보았다

이날의 나는 혼자였기에 .. 좀 많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매장 안의 절반 이상의 고객이 한국사람이란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냥 망고만 시키기 뭐해서 딸기랑 믹스로 주문했다

맛은 그럭저럭..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트렌드가 되고 있는 빙수 스타일이다

가격은 이쪽이 훨씬 저렴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다

어느 곳이나 차이나타운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가 생각하는 차이나타운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깔끔한 모습

날씨도 좋고..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은 피플스파크 컴플렉스라는 곳이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