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7 서울시 용산구


지인이 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간 곳

그 이름도 생소한 해방촌이라는 곳이다


예전부터 얼핏 들어본 적이 있는 지명인데, 이태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동네였다



버거마인..웬지 버거를 퍼 먹어야하는 느낌이 든다



밖엔 참 분위기가 좋다

이 날따라 사람이 이상하게 많아서 이유를 물어보니

해방촌 축제라고 하더라..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인가.. 이색적인 분위기에 놀랐다

영어만 좀 된다면 즐겁게 놀 수 있을텐데





일단 들어갔다

단품을 주문할 수도 있고, 직접 무제한으로 만들어먹을 수도 있는데

크게 배가 고프지 않고, 어차피 많이 먹을 수가 없어서 단품을 원했으나

이 날만큼은 단품 주문이 제한되어 있어서 할 수 없이 무제한으로..




이렇게만 보면 쌈장같다.. 삼겹살이 갑자기 먹고싶어





어쨌든 이런 저런 재료를 얹어서 원하는 빵과 패티와 그냥 먹으면 된다

굳이 합체해서 한번에 먹기가 불편해서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먹었다




패티를 주문했지만 시간이 좀 걸려 대기중... 배고프단 말이다



이렇게 불에... 부왁!하고 구워서 내어 준다



음료만 계속 먹으니까 배가 부르다



구운 패티에 치즈도 얹어서 먹어보자



소박한 재료로 소박하게 먹는 버거는 맛이 있다



치킨패티와 감자튀김도 상당히 맛있다

맥주만 있으면 될 것 같다





즐거운 분위기의 해방촌 축제를 뒤로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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