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4.05.24 일산 킨텍스

오랫만에 맞이하는 토요일의 휴식

이날은 특별히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가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날씨가 흐린게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어쨌든 아침부터 서둘러서 킨텍스에 도착하니 약 10시..

다행히도 범계역에서 킨텍스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조금만 늦게 탔어도 1시간동안 서서 갈 뻔..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킨텍스를 코엑스로 착각하는 바람에 2시간가량 일정이 늦어지게 되었다

잠깐 한바퀴 돌고 간단하게 식사나 하자

킨텍스는 생긴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렇게 직접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일산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패널티 때문이지

비교적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한산한 킨텍스의 모습이다

이날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이외에도 굿게임쇼 코리아 2014라는 게임박람회도 하고 있었는데

게임박람회란 말에 설레였지만 결국 나와는 관련없는 주제였다

주로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중략)

킨텍스 제2전시관에는 롯데리아가 있어서

랏츠버거..라는 꽤 고급라인의 버거를 먹게 되었다

정말 맛이 없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잔뜩 흐린 날씨.. 뜨겁기만 하다

일단 조금 더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