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집에 가려고 하는데

시간은 많이 남았고 

마땅히 갈 곳은 없고


바로 앞에있는 강인 나가라 강(長良川)을 잠시 보고 가기로 했다


기후 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나가라 강은 매년 여름이면 가마우지로 은어를 잡는 우카이(鵜飼)를 하는데

내년 엄청난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기후공원에서 걸어서 5분이면 바로 나가라카와다



이렇게 은어잡이 배가 시즌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다



저 멀리 긴카산 위 기후성이 보인다



이 변덕스런 날씨.. 다리 중간 쯤 오니까 또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

물론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지만...



하지만 비가 온 뒤의 하늘은 정말 멋지다



잠깐 은어잡이 배를 구경하러 내려가보자



아직은 시즌이 아니라..






물이 정말 맑다

여름에는 강변에 물놀이를 하러 많은 관광객이 온다고 한다







나가라가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가와라마치(川原町)가 있는데, 

일본 옛 거리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는 ..그런 곳이다



주변에 숙박 시설이 많다












여기까지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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