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커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지만 필즈커피도 그것 못지 않게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 전역에 깔려있는 필즈 커피를 마셔보도록 하겠다



이곳은 오클랜드 끝자락. 조금만 더 걸어가면 버클리가 나온다

버클리 대학교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비는 그친 상태





학교 근처라 그런지 학생들이 정말 많았다

대부분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고,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의자에다가 가방과 옷을 올려놓고 두 자리씩 차지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북적이는 풍경이 인상깊었던 곳이다



이곳의 주문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그냥 순서가 되면 바리스타에게 커피를 주문한다

그럼 바리스타는 캐셔에게 안내를 하고, 캐셔에게 결제를 한 뒤 커피를 기다리면 된다





내가 흔히 생각하는 메뉴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서 뭘 먹어야 할지 몰랐다

뭔가 대충 골랐던 것 같은데, 블랜딩 그리고 원두의 종류에 따른 구분인 것 같았다

우유, 카라멜 같은 기타 재료가 들어가고 말고의 차이가 아니었다


관광객들에겐 민트가 들어간 모히또 스타일의 커피가 유명하다고.. 





안에서 마실 공간이 없어서 결국 밖에서 마셨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기억은 없었다

민트가 들어간 커피는 의외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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