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9 안양시 동안구


곱창이 끌려서 근처 곱창집을 찾아갔다

비산동에 있는 민지네곱창구이 이다



주차는 근처 종합운동장에 했었다

휴일이라 그런지 그냥 주차할 수 있었다



안양점이라고 함은.. 체인점이었단 말인가

근처에 인덕원에도 하나 있더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 일찍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좋았다



들깨가 들어간 탕이 나오는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좋아할 만한 맛이다

하지만 우리는 술을 먹지 않지



매콤한 파김치는 같이 먹으면 더 좋다





평소에는 항상 대창만 먹거나 대창을 섞어 먹었는데 이번에는 순수하게 곱창만 먹기로 했다

그냥 먹고 싶어서였다


저렇게 돌돌 말아서 나오는게 비주얼이 참 좋아 보인다





시큼한 간이 되어있는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곱창엔 역시 부추지



노릇노릇하게 익힌 곱창은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시큼시큼한 부추와 함께 먹으니까 더욱 맛있다

대창보다 덜 느끼해서 더 많이 먹을 수 있는게 무섭지만



대충 먹고 밥을 하나 볶아서 먹었다

역시 별미다


평범하지만 맛있게 만들어주는 곱창

집과 가까워서 좋은데 곱창 자체가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라.. 다음에 또 가고싶어도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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