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8 인천광역시 연수구



주말에 어쩌다가 인천까지 가게 되었는데

점심을 뭘 먹을지 상당히 고민했었다.. 원래 송도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원래 가기로 했던 집은 폐점이었는지 휴업이었는지 영업을 하지 않았고, 차선으로 선택한 곳이 송도의 버거룸181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상가에 있다





분위기는 좋다

채광도 잘되고 손님들도 많이 온다

외국인 손님도 더러 보였다



버거의 가격대는 만원 언저리다

물론 패티는 5온스짜리를.. 7온스짜리도 있는데 그건 너무 배부를 것 같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7온스로 하자



이곳은 원래 맥주와 함께 먹는 버거를 컨셉으로 두고 있지만, 우리는 차도 있고 하니 그냥 탄산으로..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곳은 정말 좋은 곳이기는 하나.. 우리는 버거만을 즐기러 왔다

술을 못하니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조금은 줄었지만.. 



케찹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멕시칸칠리룸

비주얼 하나는 인정한다

물론 맛도 좋다



내 것은 로스티드치즈룸이다

이것의 포인트는 구운 치즈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쭉쭉 늘어나는 맛 대신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너무나 좋았다





토핑은 추가하면 이것저것 더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처음이니까 그냥 기본 버거만 먹었다



이것을 보아하니 맥주를 좋아한다면 이곳에 가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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