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6 서울특별시 강남구



찌는듯한 여름

늦은 8월에 호캉스를 즐기기 위하여 삼성동에 도착했다

날이 날인만큼 경험삼아 큰맘먹고 코엑스 메가박스의 더 부띠끄를 예약했다. 스위트룸으로...



영화를 거의 롯데시네마에서 보기 때문에 메가박스는 조금 생소하다

코엑스에 거의 가지 않는다는 것도 한몫




더 부띠끄를 위한 별도의 공간

영화를 기다리는 장소의 분위기가 조금 더 조용하다





무려 주말요금 3만원을 주고 들어간 영화관

좌석이 무척이나 편안했는데, 리클라이닝이 되어 원하는 각도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발받침대도 있고 담요도 있고 슬리퍼도 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물도 한병씩 준다.. 

피자 한 판 사와서 먹으면서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다


너무 편해서 그냥 자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화로운데

그래서 졸릴 때 여기에 가면 안되겠구나 싶었다. 그냥 자 버릴지도 모른다





음식은 영화 시작 전에 미리 주문하면 가져다 준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어차피 밖에서 먹을 거라서....

그래도 분위기를 내기엔 좋은 것 같다

와인은 콜키지 서비스도 하고 있으니 본인이 직접 와인을 가져 즐길 수도 있는데 과연 그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쨌든 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되는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다 (유료)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