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 충청남도 당진시


이번 당진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태신목장 아그로랜드

작년에 갔던 안성팜랜드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컨셉의 목장을 찾기로 했다

서울에서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무난한 듯


이 당시 가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날씨만큼은 정말 좋았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햇빛이 너무나도 강했던 이날

이렇게 햇빛이 직빵으로 내리쬐는 날은 컨트래스트가 강해지기 마련이다..







소 우유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입장료는 만원인데, 이렇게 목장을 한바퀴 돌 수 있는 트랙터타기가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사실 안 타도 되는데.. 그래도 한번 타 볼까?


이건 예전에 안성팜랜드에 갔을때도 있던 것이고, 일본 홋카이도 같은 곳에 있는 목장에서도 흔하게 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여기는 코너를 돌 때 먼지가 그대로 유입이 되서 조금 힘들었다.. 그냥 안 타고 걸어가도 그렇게 안 머니까 건너편에서 바로 내렸다







일정 시간이 되면 양몰이쇼를 하기 때문에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그리고 양을 일정 구역에 가두면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보리밭

보리가 많이 익어서 황금 들판이 되었다



청보리밭도 멋지지만 이렇게 노랗게 익은 보리밭의 모습도 보기가 좋다





이렇게만 보면 외국 부럽지 않은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터도 굉장히 넓은데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산책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한쪽에는 연못이 있는데 이렇게 물풀이 잔뜩 있어서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시즌이 되면 연꽃도 엄청 피겠다...



이곳은 배추밭인데, 목장 구역은 아닌 듯 하다;

목장 경계지에서 찍었던 듯



그리고 한쪽에는 말, 라마, 타조 등 동물들을 사육하고 있었다



입구의 전망대에서 본 모습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캠핑장도 있어서 가족들이 놀러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다


물론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가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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