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0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에 왔으니 가장 빠질 수 없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가보려고 한다

이게 단양 시내를 바로 바라보고 있는 앞의 언덕인데,

여기서 점프를 하게되면 단양 시내에 떨어지게 된다


길이 굉장히 좁아서 올라가는데 꽤나 고생했다

이게.. 도로 폭이 너무나도 좁아서, 맞은편에 차가 오게되면 비켜주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올라가는 건 그나마 괜찮았는데, 내려갈 때는 정말 지옥이었다


패러글라이딩을 직접 탈 것은 아니었고, 그냥 구경만 하려고 한다

대신 그 옆에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힘들게 올라갔지만,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뛰어난 경치가 올라갔을때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카페 산의 입구







카페 분위기도 좋고 뛰어내리는 사람들도 보고 올라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를 들고 건물 뒤 언덕으로 올라가니

뛰어내리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이게 혼자서 뛰는 것은 아니고 숙련된 교관과 함께 뛰어내리는 것이라 그나마 안심이 된다

그런데 꽤 더울텐데 저런 복장을 해야한다는 것이 조금은 힘들어보였다




굉장히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뛰어가다가도 바람에 밀려서 실패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같이 뛰는 교관을 믿고 그냥 과감히 지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하늘을 나는 느낌은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

언젠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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