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4 서울시 관악구


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서울대입구역에 하차했다

오랫만의 신림동 나들이다..


이번에는 샤로수길이라고 불리는 특색있는 상점들이 몰려있는 거리인데

서울대의 "샤"와 가로수길의 합성어이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새우당이라는 식당이다

이름이 그렇듯이 새우를 취급하는 식당이라는 것은 알겠다


간판이 심플하니 좋아보인다



가게는 이 동네가 다 그렇듯이 엄청 좁다..



메뉴도 주로 새우에 관련된 음식들만 있다

우리는 2번 세트를 주문했다


덮밥과 요리는 고를 수 있는데, 칠리새우덮밥에 요리는 씨리얼 새우로..





요건 시저샐러드인데.. 이게 없었으면 느끼한 음식을 먹다가 지쳤을 것이다

새우라는 음식이 꽤 느끼하기 때문에 야채랑 꼭 같이 먹어야 먹을만하다



이건 새우덮밥인데

큼직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덮밥의 밥이 좀 질척이는 편이라 고명와는 별로 어울리지 못했다



이건 씨리얼 새우

싱가폴에서 먹었던 시리얼 새우가 생각나서 시켰던 건데

그쪽과는 상관없이 일단 맛있었다. 튀김도 새하얀게 식욕을 자극한다

저 가루가 생명인데.. 달달하니 맛있다





SNS에 올리면 맥주 한 잔을 준다길래 받은 맥주

그런데 테이블 당 하나였다. 

새우로 시작해서 새우로 끝나는 식당인만큼.. 새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최근에는 TV에 나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그 정도는 아닌데 말이다 사람들이 조금 빠졌을때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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