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017] 14. 중문단지 근처에서 먹은 맛있는 중화요리 덕성원 중문동점

음식짤방저장소 / 2017. 5. 4. 21:58

- 지난 여행기 -

2017.03.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텔에서 푹 쉬고 난 뒤에 저녁은 뭘 먹을까.. 주변에 먹을것을 찾아보다가

고기국수같은건 안땡기고 그냥 중국음식이나 먹기로 했다

꽃게짬뽕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길 갔다

덕성원 중문동점

본점은 서귀포시내에 있다고..거긴 좀 멀어서 그냥 분점으로 갔다

꽤 늦은시간이었다. 왜냐면 우리는 디저트도 엄청 먹고 늦은 점심으로 흑돼지까지 먹었으니..

관광단지에 있지만 관광객은 잘 안 찾아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내가 좋아하는 깐풍기..

둘이 식사까지 같이 시켰으니 식사 위주로 먹고 깐풍기는 맛만 보기로 했다

남은 깐풍기는 당연히 숙소로 가져가서 촵촵촵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좋다

맛있게 잘 튀겨진 닭고기에 소스가 넘치지 않고 잘 배어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깐풍기의 맛이다

그리고 이건 삼선고추간짜장

삼선간짜장에 풋고추를 썰어 넣었다

다 부으면 짜다고 하지만 다 부어야지.. 히히

어우야 그래 이것도 맛있다

이건 꽃게가 통째로 들어있는 꽃게짬뽕

주로 인터넷에서 이걸 많이 소개했는데.. 꽃게가 통째로 들어있는 비주얼 빼고는..

꽃게를 일일이 다 발라야 하기 때문에 먹기 힘들다 하지만 그만큼 국물맛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