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7 시즈오카현 후지시 -> 시즈오카시


4일차의 일정 시작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별로 없다. 2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리상으로도 한시간 반은 꼬박 가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다

뭔가 명확한 일정을 정하진 않고 가면서 하고싶은 것을 할 작정이었다



그렇게 해서 들른 곳은 약국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다


약국 옆에는 슈퍼도 있어서 마지막 쇼핑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속도로를 달리며 쭉 달려본다

우리가 갈 마지막 관광지는 니혼다이라(日本平)이다


시즈오카 시 남부에 있는 경승지고 특별한 행정구역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니혼다이라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그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그곳으로 가기위한 길목에 벌써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올라가다보면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거기 차를 대고 조금만 걷다보면 전망이 괜찮은 장소가 나온다



그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흠 잡을 것 없는 날씨였다 겨울이었지만 따듯했고



시즈오카에 와사비만큼 유명한게 녹차인데

녹차밭을 가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지만 이걸 본 것으로 만족하자



여행 책자를 보면 보통 날씨도 좋고 잘 나오는 사진들을 싣는데

그것과 비교해서도 꿀리지 않을 멋진 사진이 나왔다





차를 타고 올라가면 비로소 니혼다이라라고 할 장소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호텔도 있고 식당도 있고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갈 수도 있다



여기도 전망대가 있네..









물론 이곳에서의 전망도 끝내준다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데

우리는 이걸 타고 내려가려고 한다

완전 밑까지 내려가는 것은 아니고 특이하게 산 중턱까지 내려가는데

그곳에는 쿠노산토쇼구(그러니까 사찰)이 있어서 구경거리가 충분하다



아름다운 바다.. 

시즈오카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위쪽 그러니까 출발지는 니혼다이라역 목적지는 쿠노산역이다

왕복 티켓은 1100 









밑에서 걸어서 여기까지 올라간다음 로프웨이를 타고 니혼다이라를 왕복하던지

아니면 우리처럼 버스나 자가용으로 올라가서 쿠노산역으로 왕복하던지 선택은 자유다



니혼다이라의 북동쪽은 후지산과 시미즈항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면

남쪽은 이렇게 길게 늘어진 멋진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다



시즈오카가 또 유명한게 딸기인데

저기가 딸기 산지이다

비닐하우스가 죽 늘어서있는 저곳.. 원래는 저 길을 따라서 왔었는데


다음 코스로 갈 곳이다


위로가기

POWERED BY TISTORY. THEME BY ISHAI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