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시즈오카현 이토시


이번에 갈 곳은 이즈 동부의 이토 시에 있는 조가사키 해안이라고

이즈 동부여행의 필수..라고 할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코스가 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해안만 깔작 보고 가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걸어야지..


아예 차를 끌고 조금 위로 올라갈 걸 그랬나?



아니다.. 이렇게 멋진 광경을 보며 걸어가는것도 좋다

이런 해안길을 계속 보며 걸어갈 수 있다







조금 더 가면 멋진 해안절벽으로 갈 수 있다







그 해안절벽으로는 정말 아무런 안전장치 하나 없이 출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면 근처에만 가도 오금이 저릴 것이다

여긴 사실 예전부터 자살명소로 유명했던 곳이라..


굳이 자살 말고도 본인의 의지가 아닌 상태로 추락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만큼 높고 가파른 절벽으로 되어 있다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덜 위험했다

만약 사람들끼리 부딛혀서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사실 여길 가게 된 이유는 아까 해안절벽보다도 이 다리 사진이 강하게 끌려서 간 건데

막상 다리는 별 것 없었다






다리를 건너면 아까부터 보였던 등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올라갈 수도 있었다.. 물론 무료로





그런데 작은 등대다보니 정말 별 것 없었다

청소하시는 분 1분 빼곤 우리 뿐이었다..



그곳에서는 그나마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볼 수 있었는데

우리가 다음에 올라갈 저 화산같이 생긴.. 오무로산이 보인다



예상했던시간보다 조금씩 오래걸리니.. 시간이 촉박해졌다 서둘로 다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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