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시즈오카현 시모다시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적당히 짐을 싸서 밖으로 나왔다

이곳 이즈반도는 겨울에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일요일 아침은 한산했다...도시는 썰렁


우리는 일단 시모다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네스가타야마(寝姿山)에 올라가려고 한다



이즈큐시모다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로프웨이 선착장



호텔에서 할인권을 받아서

100엔인가 할인 받은 것 같은데.. 가격이 얼마더라 할인 받아서 930엔?

왕복 가격이다




성수기에는 바글바글할텐데

정말 적은 사람들만이 로프웨이를 이용했다


그것도 그런게 일요일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갔으니..그럴법도 하다



일본에는 아주 관광지마다 이렇게 로프웨이가 없는 곳이 없다

뭐든지 올라갈 수만 있다면 로프웨이를 만들어서 관광수익을 얻으려 한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좋지만 이게 항상 긍정적으로 돌아가지는 않을테니...

적자가 날 수도 있고 공사를 하느라 도시 미관을 망칠 수도 있으니깐





꽤 높은곳까지 올라왔다

아랫동네와 온도차이가 나는 듯 하다..





이즈 최남단의 도시 시모다

소박한 도시의 모습이다..

여름이 되면 관광객들로 시끄러운 동네일 듯





남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다..

너무 멋진 경험이었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관광객이 크게 없어 너무나 평화로운 이즈의 최남단 시모다의 모습이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네스가타야마자연공원이다











이즈에는 반도 말고도 여러 섬이 있는데 무인도도 있고 유인도도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몇개의 섬들..



저건 뭐지? 유자인가?

찾아보니 뉴-사마 오렌지 (뉴 썸머 오렌지 / New Summer Orange)라고 불리는 감귤류의 일종이다



후지산, 도쿄, 그리고 타이베이가 어디 있는지 표시해 놓았는데..서울은 없니?



뉴 사마 오렌지로 만든 상품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시즈오카의 특산물인 사쿠라에비로 만든 전병인데

시식으로 잠깐 먹어봤지만 굉장히 맛있었다. 사올 걸 그랬나보다





일단 아이스크림부터 하나 먹자





여행지에서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먹어줘야한다

우유 함유량이 많아서 부드러운 맛이 난다



그리고 이건 내려가기 전에 하나 산

시즈오카산 와사비로 만든 아주 매운 후리카케..


집에서 먹어봤지만 그렇게 맵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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