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9.02.02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커피도 마셨으니 여행 2일차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비가 오지 않을때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겠다는 계획이다. 어차피 비가 내릴 것은 확실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뮤니버스를 타고 갈 곳은 팰리스오브파인아츠(Palace of Fine Arts)라는 전시장이다
지어진지 100년도 더 된 유서깊은(미국 치곤) 곳으로..
각종 유명 전시회, 그리고 그 아름다움으로 웨딩 촬영으로도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호숫가에 자리잡은 거대 유럽풍 건물.. 그리고 여유로운 호숫가 산책. 이곳이 가진 훌륭한 컨텐츠이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무인카페
하지만 이 무인 카페 앞에는 블루보틀 커피가 있었기 때문에 관심에서 제외되었다
여행 중에 자주 이용했던 뮤니버스
전날 케이블카 탔을때 처럼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한 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탈 수 있다
내릴 때는 버튼을 눌러도 되지만 저 노란 선을 당겨도 신호가 전달된다
땅은 조금 젖어 있지만, 푸른 하늘과 뭉게뭉게 떠 있는 구름을 보니 마음이 조금은 정화된다
말 그대로 유럽풍의 건물이 미국답지 않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한국 사람들도 더러 보였는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국에서 잠시나마 유럽의 기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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