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2018] 21. 어딜 가도 동네 식당처럼! 마이도오오키니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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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와카야마현 신구시

게임도, 쇼핑도 신나게 했으니 이제 식사시간이다. 원래는 맥도날드에 가려고 했는데

요즘은 한정메뉴도 별로 안 땡기고.. 그냥 이번 여행에는 스킵하기로

먹을 것들은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마이도오오키니 식당도 있길래 거기나 한번 가볼까..

물론 주차장 안에서 차로 이동한다

마이도오오키니식당

이 식당의 특징은 이 동네 이름을 크게 걸어놓는다는 것에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냥 그 동네 이름 고유의 식당인 줄 알았는데...

저기 써 있는 것은 신구 사노식당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동네가 신구시 사노였기 때문

내가 일본에 살았던 지방에도 이 식당이 있었는데 이 역시 이름이 코마키 식당이었다

뭐 하는 식당이냐 하면 그냥 밥집이다..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그릴.. 고등어 구이가 아주 맛있지

주문하면 즉시 구워준다

생선은 진열대있는 것을 주는게 아니라 직접 구워서 갖다준다

그 외에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보인다

돈카츠, 고로케, 새우튀김 등등..

계란말이도 한접시 부탁했다

주문 즉시 말아서 준다

역시 밥은 제일 작은게 이 정도 사이즈..

흔히 우리나라 백반집에서 주는 쇠그릇에 들어있는 밥보다 양이 많다

뼈가 발라진 잘 구운 고등어와 갈은 무(오로시)

이렇게 볼륨있는 반찬을 3찬이나 골라서 가격은 한 1000엔정도 한다(......)

그래도 원하는 걸 먹는게 좋다

마이도오오키니 식당.. 일본 전역에 있어서 찾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