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3 도쿄도 시부야구


여행 첫째날의 저녁은 야키니쿠였고

여행 둘째날의 저녁은 라멘이다


롯폰기에서 고탄다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으면 더 좋을..

롯폰기에서 라멘집을 검색했는데 좀처럼 찾기 어려워서 에비스에 있는 라멘집을 찾았다

이름은 욧떼코야(よってこや) 에비스본점이다 마침 찾은 곳이 본점이었다(!)


전국에 20여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나름 큰 규모의 라멘집이다





본점 치고는 너무 좁아서.. 놀랐지만

나는 이런 좁은 분위기가 더 좋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라멘만 즐길 수는 없이 라멘에는 교자와 카라아게 아닌가?

육즙이 줄줄 흐르는 카라아게면 언제든지 좋다



교자도 한접시



여자친구를 위한 매운 라멘인 아카미라멘

사실 그렇게 맵지도 않지만..

기본적으로 이곳은 닭뼈와 돼지뼈로 육수를 낸 토리가라돈코츠육수가 베이스다



이것은 새우가 들어간 에비톤

새우맛이 진하게 우러나와서 국물이 시원하다

평소에 먹는 라멘과는 새로운 맛..



이번에도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가게를 나온다





욧떼코야 에비스본점.. 다음에는 같은 가게의 다른 라멘도 먹어보고 싶지만 라멘집이 워낙 많아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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