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3 도쿄도 미나토구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우리가 가는 첫 번째 목적지는 롯폰기였다

도쿄에는 여러 야경 스폿이 있지만


역시나 도쿄 타워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곳은 롯폰기힐즈의 모리타워 전망대가 아닐까?

마침 가지고있는 개인법인카드가 현대카드였기 때문에

모리타워 입장권은 무료로 받을 수가 있었다...


이 엄청난 사실을 신주쿠로 돌아오는 열차에서 검색해서 발견한 것







도쿄에서 손꼽히는 고층빌딩인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그래봤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그만큼 단독으로 높은 건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곳에 올라가면 낮게 떨어지는 스카이라인이 멋지다





입장은 순식간에..



현대카드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뮤지엄 패스"라는 명목으로 플래티넘 고객 이상에게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의 테이트모던, 파리의 퐁피두센터, 그리고 일본의 모리아트뮤지엄을

동반 2인까지 무료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나도 정말 몰랐다 얼마전까지는, 게다가 나는 현대카드를 따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개인법인카드 이 역시 해당되는 카드였기 때문에 얼떨결에(....) 이용을 할 수 있었다


카드와 여권상의 영문명이 일치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그냥 표를 제공해준다. 그것도 전용 카운터에서(!!)




내가 도쿄에 처음 방문했던 2010년 9월.. 

그때도 모리타워를 방문했었는데 그때와 느낌이 많이 달랐다

일본을 전혀 알지 못했을때와 그나마 조금은 알게된 지금은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가슴으로 느껴지는 감동도 달랐다



그때와 비교해서 말도 안될정도로 카메라 장비도 좋아져서..

사진도 이쁘게 잘 찍을 수 있었다


다만 이곳은 실내라서 통유리 사이로 비치는 뒤의 불빛 때문에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그나마 빛 반사가 적은 곳으로..



나와는 다른 시선의 멋진 작품들도 한쪽 벽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나보다? 그럼 유리창에 반사되지 않은 깨끗한 그 자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옥상에 올라가려면 500엔의 추가요금을 내야하는데

현대카드로 무료입장하는 티켓에는 이 요금마저 포함되어있다(!!!!)



옥상 SKY DECK





오오오... 뚫려있다!



물론 이곳도 안전을 위해서 난간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사진 각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52층에서 보던 것과는 훨씬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니까


기왕 모리타워 전망대에 간다면 추가요금을 내서라도 이곳을 꼭 올라가자(날씨 좋을때만)





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

스카이 트리로 바뀌었나?.... 하지만 이번 여행은 스카이 트리와는 인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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