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행기 -
2016.11.13 카나가와현 하코네쵸
오와쿠다니를 넘어 이제 사실상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뭔가 식사를 할 시간도 없이 간식으로만 배를 채우고 가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남는다
그리고 이렇게 돌아가는 것은 하코네를 절반도 채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고
역시나 지금 와서 아쉬움이 남는다
멋진 하코네 산의 풍경..
흔들거리는 로프웨이를 타고 소운잔으로 가서 케이블카로 갈아탄다
케이블 카를 타고 순식간에 고라까지 도착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디딜 틈도 없었던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
이곳에는 료칸이나 온천 등 숙박시설이 많다
이역시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이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 ㅠㅠ
이제서야 올라가는 사람들
이미 관광객으로 포화상태가 된 고라역
아직도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인파가 가득하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때 떠나게 되서 한편으로는 기쁜..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고라공원도 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아쉽게도 이미 내려와버려서 없다
고라 공원은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시 하코네유모토역으로 도착했다
이제 짐도 찾고 잠시 역 주변을 구경하다 돌아갈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열차는 신형 로망스카.. 결국 이것도 못타보게 되었다
다시 하코네유모토역
이 개천은 결국 흐르고 흘러 사가미만을 통해 태평양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건 뭐지? 하코네 만쥬? 빵?
온천 마크가 귀엽다 ♨
따끈따끈한 걸 바로 집어 먹었다
맛은 평범함..
이건 좀 유명한건가보다
온센만쥬.. 차라리 이걸 먹을걸
우리가 탈 구형 로망스카를 기다리며..
짧은 하코네여행은 이걸로 끝
이제 진짜 도쿄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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