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1 타이베이시 완화구 -> 중정구


여행의 첫 아침이 밝았다

비교적 일찍 일어났다. 8시 반 즈음 밖으로 나왔다

아침이지만 밖은 너무나도 뜨겁고 더워서 나가기가 겁이 났다


그래도 나가지 않으면 안되잖아

전날 밤에 이날 뭘 할지 고민을 했는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다

이 날은 시내를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샹산에 올라가서 야경을 감상하는것으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일단 중정기념관으로 먼저 가자



다행히도 이 날은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또 언제 흐려져서 비가 올 진 모르지만 그건 그때 생각하면 된다 





일요일 아침 시먼딩은 조용하기만 하다

확실히 밤에 비해 낮은 힘이 없다. 너무 덥기 때문이다



타이베이에선 흔하디 흔하고 지겹도록 볼 수 있는 스쿠터들

헬멧 착용은 기본이고 다들 신호를 지킨다

외국인들에겐 신기한 모습이다







시먼역 앞에 걸려있는 플래카드

타이완 사람들의 국가는 타이완이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두 정거장만 가면 되는 곳이다

애초에 타이베이 시내는 그렇기 넓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MRT)로 금방 이동할 수 있어서 편하다

시원함은 덤이다





중정기념당 역은 환승역이고 일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환승이 편하다

어느 방향으로도 개념환승이 가능하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도 일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접근이 편하다. 타이베이 여행할 때 자주 보게 된다







왠지 나가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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