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아는 분이 일본을 다녀와서 몇 가지 과자를 사 왔다

예전에 일본에 살았을 때 한국에 오면 항상 이것저것을 사 가지고 와서 나눠주곤 했는데

이젠 누군가가 나눠주는 것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작아도 받으면 기분이 좋다



베집스.. 라는 이 과자

일본에 있을 때에는 존재조차도 몰랐었는데, 누군가가 추천해주고 한 번 먹어보고선 그래도 매료되었던 과자다

각종 채소들을 그대로 말려서 나온.. 어떻게 보면 과자라고 보기 어려운 제품이다

그냥 야채를 말려놓은거니까.. 그런데 맛있다. 특히 양파의 감칠맛이 최고

양이 너무 적어서 문제. 몇번 털어넣으면 다 없어진다. 26g이면 말 다 했지


그런데 이젠 이거마저도 질렸는지 그렇게 안 땡긴다



칼피스 여름한정 제품

미야코지마산 꽃소금.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명물인 유키시오를 사용한 칼피스의 바리에이션이다

칼피스를 원래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새로 나온 종류는 한 번쯤 먹어보는 성격이라..



코메다 커피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면 하나씩 주는 땅콩이다

이걸 땅콩이라고 불러야 할지 약간은 애매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그런데 이젠 코메다를 아침에만 가려고 하니까 저걸 맛보기가 힘들다

이렇게 개별적으로 판매하는것을 집어오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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