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1 자그레브


자그레브에선 길 양옆으로 수많은 테이블로 가득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번에 갈 트칼치차 거리도 그런 곳이다





자그레브가 크로아티아의 여행지 중에는 상대적으로 관광포인트가 적어 할애하는 시간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자그레브만의 특색이 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곳이다



이곳이 트칼치차 거리라는 것을 집에 오고 나서야 알았다

어쩐지 사람이 많다더니.. 이런 알록달록한 가게가 늘어서 있는 곳이다

한참을 걸어도 똑같은 풍경이 계속된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뿐만 아니라 옷가게나 이런 개성있는 샵도 쉽게 볼 수 있다



내가 찍은 사진 중에서

트칼치차 거리를 가장 잘 나타냈다고 볼 수 있는 사진이다





뭔가 좋아보여서 찍었는데

가이드북에 소개된 레스토랑이었다

이날은 혼자 여행했기 때문에, 따로 레스토랑을 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이 주변으로 먹을만 한 곳이 많이 있다



바로 옆골목으로 올라가면 돌의 문으로 갈수 있다



어딜가나 계단은 빠지지 않는다

이날은 여행 첫날이었기 때문에 체력이 남아돌아서 문제없었다



돌길이 나 있는 언덕을 올라가보자



어느 여행지나 언덕이 있는 곳은 항상 좋은 인상을 받는다

그냥 평지면 재미없잖아..이렇게 멋진 시야도 제공해주지 못하니까



갑자기 급커브가 나온다.. 

저 앞의 동상은 성 게오르기우스 동상이다

물론 저때는 저게 뭔지 몰랐었다



기독교 순교자라고 한다



처음엔 이곳이 돌의 문인지 모르고 들어갔었는데

관광지가 맞나 보다


어떤 할머니가 기도를 하는건지 뭘 하는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신기해서 찍어봤음



서양사람들은 다 같은지 알았더니...

단체투어 있고 여행사 가이드있는 점들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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