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7 용인


용인 구시가지에 있는 용인중앙시장

예전에 여길 한번 온 적이 있었다. 정확히는 두 번이지만..

http://frozenray85.tistory.com/508


1년 뒤에.. 이곳을 목적으로 온 것은 아니지만

가는길에 들러서 치킨이나 먹으러 갈 생각이었다



늘 그렇지만 주차가 까다롭다. 금방 떠날테니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갔다



이 동네뿐만 아니라 치킨 매니아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할 꽤나 이름있는 파닭집이다



물은 언제나 그렇듯이 셀프



파닭은 13000원이다

그렇게 배가 안 고팠는데 두명이서 그냥 반마리만 시킬 걸 그랬나



통째로 튀겨진 통닭에 채썬 파를 그대로 얹은 다음, 종이에 감싸서 몇번 눌러 향이 배개 한 다음 먹는다

감싼 종이를 걷으니 파와 닭의 향이 함께 나는 것이 너무나 좋다



정말 파와 닭을 함께 먹는, 별다른 소스도 없이 먹는 그야말로 순수한 오리지널 파닭이다

그런데 맛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맛있게 잘 먹고.. 반마리는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다

그래도 맛있더라, 파는 원하면 더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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