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7 홍콩 애드미럴티



홍콩 피크에서 야경을 보느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아무것도 먹지를 못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저녁식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마침 버스에서 내린 애드미럴티 근방에서 마땅히 식사할 곳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들어간 퍼시픽 플레이스. 굉장히 큰 쇼핑몰이었는데 늦은 밤이라 문을 닫았고, 지하 식품매장만 운영하고 있었다



고디-바

초콜릭서가 아니라면 흥미가 없어..




마땅히 먹을곳을 찾다가 발견한 트리플 오..라는 수제버거 가게

나중에 알아보니 캐나다 브랜드라고 한다



여러 메뉴들이 있었지만, 예전 맥도날드 한정버거인 블랙 다이아몬드가 생각나 버섯이 들어간 머쉬룸 버거를 주문했다

세트메뉴 가격은 88홍콩달러(약 11000원)



두툼한 쇠고기패티와, 치즈, 그리고 버섯이 들어갔다

상당히 맛있었는데,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만큼의 감흥을 얻기가 힘들었다



하인즈 케첩을 통째로 놔서.. 마음껏 찍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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