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1 미에현 이세시
별 스케쥴 없던 2월. 특별히 평일에 휴가를 내어 이세신궁을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정말 급하게 정한, 별 다른 계획도 없었고 그냥 막연히 가야겠다는 생각 뿐.
이세는 생각했던 것보다 멀리 있었다, 조금 더 보태면 오사카 가는거리와 비슷할 정도다.
도카이 3현이라고 해서, 아이치, 기후, 미에. 이렇게 되어있는데
또 지역적으로는 킨키 지방으로 분류가 되는 애매한 곳이다
아침 7시 30분. 나고야역.
남들은 다 출근하는 시간,
남들과 같이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이번에는 킨테츠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나고야-이세시 구간 요금은 1410엔이다
1시간 40분정도 걸림.
그렇게 이세시에 도착하게되고,
다시 JR로 환승을 하여 2정거장을 더 가면
후타미노우라 역에 도착한다
여긴 정말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지도상의 바다는 아주 가깝기 때문에 그쪽 방향으로 계속 걷는다
소풍 나가는 어린이들?
이 골목만 걸으면..
바다가 보인다
이곳이 목적지는 아니었지만
바다 근처라서 웬지 놓치기 아까웠다
날씨는 추웠고 바람은 너무 강해서 조금 힘들었다
이곳을 충분히 즐기기에는 바람이 너무 차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보자
메오토이와(부부바위)라고 하는 바위다
그냥 바위인데 이름을 그럴싸하게..(?)
너무 추워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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