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3 전라남도 여수시



숙소에 가서 잠깐 쉬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 

이후에 돌산대교 야경이라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차가 도저히 접근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그냥 안 갔다. 돌산대교 야경은 다음에 여수에 또 온다면 그때 볼 것이다

대신 차를 멀리 세워두고 조금 걸어가서 낭만포차거리에 가보기로 했다

낮에는 휑하지만, 밤에는 그야말로 모든 관광객이 이곳에 몰린다









숙소앞 산책로.. 해가 이제 떨어질 시간.. 여수 밤바다 보러 가려면 여기서 차를 타고 조금 가야 한다











거의 모든 가게가 영업이 끝난 시간의 시장을 뚫고 나면 바다가 나온다

벌써부터 분위기 나는데.. 지금부터 딱 한 시간. 야경이 가장 이쁜 시간이 되겠다

어차피 이곳에서 뭘 먹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피크시간에 구경만 하고 돌아갈 것이다











여수가 이렇게 핫한 곳이었냐며.. 인파를 뚫고 언덕 쪽을 보면 이곳이 어떤 곳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포차형 술집 그리고 포장마차가 엄청나게 많다 하나같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









이곳이 장범준이 다녀갔다는 그곳인가?

돌문어상회... 문어가 통째로 올라가있는 라면으로 유명하다

한번 맛 보고 싶었는데 줄을 보니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았다





맨 끝에 있는 하멜등대

이곳을 끝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로 했다... 우리가 상당히 먼 길을 걸어왔구나

그냥 택시를 탈까도 생각했는데,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길은 이미 차로 가득차서 택시를 타는 의미가 없다







결국 돌아오는 길에 도미노피자를 포장해와서 먹었다

이게 엄청난 꿀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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